Posted on 2018. 05. 02.


이동진 도봉구청장, ‘3선 도전’ 예비후보 등록
“6.13 지방선거 본격 선거운동 돌입”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이 지난 달 27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먼저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구청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6.1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민선 5기와 6기를 거치는 지난 8년 동안 도봉의 변화를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도봉산 외에는 내세울 만한 것이 없었던 도봉구에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서울시 최초의 문학관인 김수영 문학관, 둘리뮤지엄, 간송 전형필 고택, 함석헌 기념관, 기적의 도서관, 그리고 평화문화진지 등은 도봉구를 달리 보게 만들었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여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서울시 최초의 여성친화도시, 문화예술 혁신교육특구 지정 등은 도봉구의 도시이미지를 바꿔나가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도봉구가 달라지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직 더 크고 더 많은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며 “5,300억이 투자되는 2만석 규모의 아레나공연장, 3,600억이 투자되는 41층규모의 문화산업단지조성, 성대 야구장 개발을 통한 590억 규모의 실내스포츠센터 및 문화예술교육센터 건립, 방학동 소방학교부지의 1,000억규모의 종합안전체험관 및 청년플라자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고, 이 외에도 많은 계획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동진 도봉구청장 예비후보는 “존경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서울의 변방 도시 도봉구를 세계적인 공연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것, 도봉구를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드는 것, 이것이 저의 꿈이며 저의 3선 도전의 목적이다”며 “이제 저는 구청장으로서가 아니라 예비후보로서 낮은 자세로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선거가 다가오면서 근거없는 유언비어가 만들어져 유포되는 혼탁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유권자의 눈과 귀를 가리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일이다. 주민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리라 믿는다. 저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정도만을 걸어나가겠다.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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