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5. 03.


김선동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은 지난달 25일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별로 공천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서울시당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선동 의원은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선거를 총 책임지는 자리를 맡게 됐다.

선동 의원은 작년 19대 대선에서 당 지지도 5%의 최악의 위기상황 속에서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선거기간 내내 당사 야전침대에서 숙식을 하는 고군분투 속에 홍준표 후보의 24.03% 득표율을 만들어 내면서 당 회생의 길을 열은 바 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도 지난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야권의 표가 분산되는 양상이나 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의 지지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당 조직의 힘에 의해 균형이 깨질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각 기관에서 발표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도 자유한국당의 지지도는 20% 대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으나, 바른미래당의 경우 5%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3자 대결구도로 가게 될 경우 김문수, 박원순의 2강과 안철수의 1약 구도로 재편될 확률이 크다.

김선동 의원은 “지난 대선 때 목표는 당의 생존이었지만 이번 목표는 승리라며, 지난 최악의 대선에서도 24%를 얻었고,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최소 10% 정도의 민심을 추가로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3자 대결 구도에서 35% 득표로 김문수 후보가 당선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은 자유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종구 의원, 수석부위원장에 정양석 의원을 임명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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