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5. 10.
도봉구의회 이근옥 의장, 바른미래당 입당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제7대 도봉구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이근옥 의원(전 자유한국당)이 지난 3일 바른미래당 도봉(갑)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바른미래당 입당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먼저 이근옥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동안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왔으며 특히 구의장으로 선출된 뒤로는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로 35만 도봉구민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민주·한국 거대 양당체제의 폐단이 사랑하는 도봉구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음을 느낀다. 대한민국과 도봉구의 바른 미래를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미래당 도봉구 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한다”며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당선과 바른미래당의 승리로 이끌어 낼 단초가 되길 바라며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동섭 국회의원(바른미래당 도봉갑지역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근옥 의장은 제3대, 제7대 도봉구 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헌 해온 분이다”며 “도봉구를 위해 일해오신 검증된 지역일꾼이 우리 바른미래당에 오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듯 하다”고 말하며 입당 환영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