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5. 17.


노원구, 대형화재 대응훈련 실시
노원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이 협력해 재난 대응 및 수습ㆍ복구 작업 훈련

노원구가 지난 10일 오후 지하철 7호선 노원역과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지하철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립해 지하철과 지하연계 건축물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노원구청과 서울교통공사가 주관하고 노원소방서, 노원경찰서, 군부대, 롯데백화점 등 1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훈련 참여자 36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시범훈련으로 부산진구청을 비롯한 15개 기관 60여 명이 특별 참관했다.

훈련은 7호선 노원역에 진입하는 터널 내 지하철과 롯데백화점 노원점 상가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중점 훈련내용은 ▲화재발생 상황보고 및 전파 ▲초동조치(안내방송, 대피유도 등) ▲유관기관 출동대응(화재진압, 부상자 구호조치, 방화범 검거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활동(시설물 복구, 환경 정비 등) 등이다. 훈련 종료 후에는 노원구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구조 요령에 대한 시민참여 훈련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본 훈련으로 주민들이 다소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실전과 유사한 재난 상황을 설정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안전문화 확산과 주민 최우선 안전서비스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물안전관리과(☎02-2116-417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