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6. 07.
자유한국당 안병건 도봉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및 이색 선거운동 ‘눈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자유한국당 도봉구 가선거구(창1,4,5동) 2-나번으로 도봉구의회 후보로 출마한 안병건 후보가 지난 달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빨간 우산 및 다양한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안병건 구의원 후보는 “제6대 구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도봉의 큰 머슴’, ‘창동의 큰 일꾼’이란 사명감으로 지역구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면서 의원이 아닌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이란 소신과 신념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한 결과 신문기자협회 2013년 위대한 한국인 대상(100인) 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구의원으로서 임기를 무사히 마친 바 있다”며 “제6대 구의원의 임기를 마친 후 서울시와 도봉구에 더 큰 봉사를 하고자 서울시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아쉽게도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시의원 낙선 후 좀 더 민생의 현장에 밀착하고자 서민의 발인 택시운전을 하게 되었으며, 택시운전을 하는 동안 우리 이웃들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그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권으로 접목시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아 보고자 이번 도봉구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 후보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도봉구와 창동을 위해 다시 한 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지난 6대 구의원으로서 쌓은 경험에 우리 이웃들과 함께한 1,400여시간의 봉사활동을 토대로 ‘도봉의 큰 머슴’, ‘창동의 큰 일꾼’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안병건 후보 선거운동원들의 손에는 빨간색 우산이 들려 있다. 안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첫 유세전부터 안 후보가 직접 빨간 우산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전략해 왔다.
빨간 우산 부대원들은 2-나번 안병건 이란 등이 적혀 있는 우산을 들고 도봉구 창동 1·4·5동을 누비며 안병건 후보를 홍보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또 선거운동원들의 공식 유니폼인 빨간 티셔치와 흰 바지. 빨간 모자, 빨간 우산까지 더해지면서 기호 2번 자유한국당 부대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안병건 후보는 “유세 중 유권자들의 시설을 돌리는데 우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유권자들이 멀리서 봤을 때 우산에 시선이 많이 쏠린다고 이야기하는 등 우산으로 시선을 돌리고 이후엔 안 후보의 공약이 잘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도록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