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6. 14.
이승로 성북구청장 후보, 당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승로 성북구청장 후보가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후보는 득표율 64.5%(14일 오전 5시 기준)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14일 오전 3시30분 “권력은 민의에서부터 나온다는 말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뜻을 기억하고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현장에서 답을 찾아 가는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구민여러분의 뜻도 고귀한 말씀으로써 함께 존중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여 경쟁을 펼친 민병웅 후보, 노승국 후보, 박춘림 후보에게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제 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들은 4년 임기동안에 최선을 다해 함께 지켜 나가겠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춘례 후보, 최정순 후보, 강동길 후보, 이경선 후보가 4개 선거구에서 모두 당선되었다. 구의원 지역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12명, 자유한국당의 7석을 차지하여 여대야소 구도가 짜여졌다. 또한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2명, 자유한국당 1명이 당선됐다. 제 7대 성북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4명, 자유한국당 8명이 당선되어 22명으로 구의회가 구성되게 됐다.
성북구는 이번 선거에서 총선거인수 37만1천174명 가운데 22만1천917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 5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전국투표율 60.2%, 서울시 투표율 59.9%로 전국투표율이나 서울시 투표율보다 조금 낮게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7만2천223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승로 성북구청장 당선인은 ▲내부순환도로 월곡 하양램프 설치 ▲구석구석 살피는 현장 구청장실 운영 ▲타워형 공영주차장 및 학교운동장 지하주차장 건립 ▲현대식 노인복지관 건립추진 ▲종합문화 예술센터 건립 등 주요공약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