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6. 14.
6.13 지방선거 성북구 당선인은 누구?
서울시의원 및 성북구의원, 비례대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서울시의원 선거 이모저모
서울시의원 선거에서는 총 4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모두 당선되어 지난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싹쓸이를 했다. 제 1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춘례 후보가 최다 득표하여 당선됐고, 자유한국당 김종길 후보와 바른미래당 이영진 후보는 낙선했다. 김춘례 당선인은 3선의 구의원으로서 공약은 ▲ 캠퍼스타운 조성과 상권 활성화 ▲ 엄마와 아이들, 어르신이 행복한 성북구 ▲ 쾌적한 서울시, 살기 좋은 성북구 ▲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보호를 내걸었다.
제2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정순 후보가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김원중 후보와 바른미래당 조민국 후보 등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최정순 당선인은 이화여대 사회학과 재학 당시 박정희·전두환 정부에 맞서 싸우다 두 차례나 옥고를 겪은 민주화의 산 증인이다, 또한 민주화청년연합(민청련)을 결성해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또 제3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동일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나영창 후보와 바른미래당 최종석 후보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강 당선인은 전라남도 완도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다원법무사사무소 대표법무사, 서울시 공익법무사, 경복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제4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경선 후보가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김태수 후보와 바른미래당 장영기 후보, 민중당 김성민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경선 당선인은 ▲경로당 주치의 ▲문화-ICT벨트 조성 ▲마을 메이커 플레이스 조성 ▲노후 마을버스 친환경 전기버스로 교체 ▲지역 교통 인프라 혁신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성북구의원 선거 이모저모
성북구의원 선거에서는 가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태근 후보가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한건희 후보는 바른미래당 송대식 후보가 각축을 벌였으나 한건희 후보가 신승했다.
3명을 뽑는 나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신(1-가) 안향자(1-나), 자유한국당 노원정 후보와 바른미래당 윤만환 후보, 정의당 주세훈, 민중당 정종성후보가 출전해 한신 후보가 당선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안향자 후보, 자유한국당 노원정 후보가 당선됐다.
다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순임 후보(1-가) 이광남(1-나)와 자유한국당 임현주 후보, 바른미래당 이판용 후보, 무소속 이유경 후보가 싸워 양순임 후보, 이광남 후보, 임현주 후보가 당선됐다.
라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정자 후보(1-가) 김우섭(1-나)후보와 자유한국당 박종훈 후보 바른미래당 송영희 후보, 무소속 김병호 후보가 각축을 벌여 더불어민주당 윤정자 후보와 김우섭 후보가 당선됐다.
마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균 후보가 당선됐으며, 자유한국당 김오식 후보, 바른미래당 권영애 후보가 각축을 벌여 자유한국당 김오식 후보가 당선됐다.
바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순(1-가)후보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세운(1-나) 후보와 자유한국당 박학동 후보, 바른미래당 서진웅 후보, 민주평화당 안홍권 후보가 각축을 벌여 김세운 후보, 박학동 후보가 당선됐다.
사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일영 후보와 자유한국당 진선아 후보, 바른미래당 박용수후보가 싸워 김일영 후보와 진선아 후보가 당선됐다.
아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호건 후보와 자유한국당 정기혁 후보, 바른미래당 이은영 후보가 각축을 벌였으나 이호건 후보와 정기혁 후보가 당선됐다.
비례대표
3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투표수 22만 1천917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해숙, 최근용후보. 2명의 후보와 자유한국당 정혜영후보가 비례대표로 당선 되어 제 7기 성북구의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최연소, 최고령, 남녀 구의원 당선인
당선인 중 최고령은 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광남후보(만67세), 최연소는 가선거구 자유한국당 한건희 후보(만34세)로 나타났다.
여성후보는 구의원 선거에 모두 10명이 출전해 7명이 당선돼 70%와 비례대표 3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의회 진입에 성공했다.
전 현직 의회진입
또한 현직 구의원 22명 가운데 12명이 구의원 선거에 도전해 총 8명이 재 진입에 성공했다. 또 현직 구의원 1명이 시의원에 도전해 1명이 당선되고, 현직 시의원은 공천을 받지 못하거나 구청장 선거에 나서서 당선됐다.
각 정당별로 구의원 후보 복수공천에서 ‘가’ 번을 배정받은 후보들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자유한국당 후보는 전원이 당선되었고, 나번을 받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2명이 의회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 당선인은 오는 7월 2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4년 동안의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