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6. 15.
노원구, 폭염 대비 횡단보도 ‘행복한 그늘막’ 40곳 설치
노원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문규)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쉼터인 \'횡단보도 행복한 그늘막\'을 40곳에 설치했다.
횡단보도 행복한 그늘막은 주요 길거리 횡단보도 등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지난해 처음 설치한 그늘막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각 동별로 주요 횡단보도에 천막을 설치해 총 40곳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설치된 그늘막은 예산 절감을 위해 구청과 동에서 행사용으로 마련된 천막을 활용했다.
19개 동 주민센터는 각동 주요 횡단보도에 천막을 설치하고 비, 바람에 넘어지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영조물배상보험도 들었다. 앞으로 고정형 그늘막으로 교체하는 것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여름철 각종 야외행사에도 대형 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겨울 지속되는 한파에 주요 지역내 버스정류장 10개소에 ‘추위 가림막’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삶의 만족을 위해 다른 지자체의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행정에 접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자치행정과 ☎ 02-2116-3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