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6. 22.


도봉문화재단, 다양성을 얘기하는 ‘무지개클럽- 금요미감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무지개클럽 <금요미감회>’에서 독립영화 <명태> 상영과 배우와의 대화 시간을 지난 15일 오후 7시 진행됐다.

이날 창동역 1번 출구에 새로 개관하는 ‘무중력지대 도봉’에서 진행됐으며, 클럽 회원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선보이는 오픈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무지개클럽-금요미감회’는 문화다양성을 지닌 책과 영화를 나눠보는 독서 클럽이로, 5월 ‘여성’에 관한 주제로 첫 모임을 가졌고,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소공녀’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했으며, 6월은 ‘노동’에 대한 책과 영화를 함께 보는 등의 다양한 공감을 형성해 나아갔다.

특히, 클럽 회원은 월 2회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하고, 독서 모임과 책 후기 등을 SNS 공유, 도서 완독 후 리뷰 남기기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클럽장은 전태일 문학상으로 등단해 ‘아무나 회사원 그밖에 여러분’ 시집을 출간한 유현아 시인으로, 문화다양성의 의미에 맞는 책을 매달 선정하고, 미감가이드 현장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편, 도봉문화재단은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국적과 세대의 여성들과 함께하는 ‘도봉 시스터즈’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지역 내 문화다양성에 대한 논의를 공론화하고, 네트워크를 확대시키기 위하여 무지개 라운드테이블(포럼)과 문화다양성 실태연구조사를 중점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도봉문화재단에 관한 소식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www.dbfac.or.kr/ 02-9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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