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6. 27.


도봉문화재단, 청년교류 거점 공간 ‘무중력지대 도봉’ 집들이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문화재단(이사장 이동진)은 지난 22일 오후 창동 플랫폼 61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무중력지대 도봉’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지난 5월 21일부터 시범운영 중이었던 ‘무중력지대 도봉’의 정식 오픈을 알리는 행사로, 도봉구청장인 이동진 이사장과 김용석 서울시의원, 이경숙 도봉구의원 등 지역 내·외의 청년단체(개인)들을 비롯해 서울시 및 도봉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또한 내부에서는 전자 현악 ‘카린’ 팀 외 여러 장르의 음악가들의 축하 공연을 펼쳐 행사의 흥을 더했으며, 이어 네트워크 파티에서는 ‘무중력지대 도봉’의 청년지원 사업인 ‘청년정거장’ 1기 청년들이 주최하는 디제잉 파티를 통해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무중력지대 도봉’은 다른 지역의 무중력지대와는 달리 지역 문화재단에서 운영을 맡아 운영하면서 청년플랫폼을 확장하고 연계를 다양화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6월 14일에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역 청년 및 주민들에게 공간을 알리며 네트워크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과의 연계를 꾀한 바 있다.

이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간담회 및 교육·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안적인 청년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정거장’, ‘도킹 프로젝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정거장’은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 및 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다른 무중력지대 중 유일하게 입주공간을 운영하여 활동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킹 프로젝트’에서는 청년들이 지역기반 콘텐츠와 관련하여 연구 및 프로그램 기획 등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6월~7월 매주 화,수요일 진행하는 릴레이 강연, ‘먹GO, 마시GO, 놀GO, 즐기GO’ 프로그램과 같이 문화예술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해 지원하는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 및 전문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봉문화재단 이동진 이사장은 “도봉문화재단은 앞으로 ‘무중력지대 도봉’이 도봉구 청년활동의 허브가 되어 청년생태계가 활성화하는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무중력지대 도봉의 프로그램 참여 및 공간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운영 사무국(전화:02-3297-3741) 블로그(blog.naver.com/youthzone04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www.dbfac.or.kr/ 02-9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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