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6. 28.


강북3선거구 서울시의원 당선인 최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 3선거구(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에서 22,422(68.74)표를 얻어 8,945(20.90)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이정림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홍태 후보를 이기고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최선 당선인는 먼저 “강북의 기분 좋은 변화를 위해 일 할 기회를 주신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 유권자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똘똘한 시의원 하나 잘 뽑으면 강북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드리겠다. 강북구의 자랑스러운 최선이 되겠다”고 소리를 높이며 선거운동을 펼쳐온 최 당선인는 “재정자립도가 17.6%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4위인 강북구 재정만으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서울시의원으로서 가장 큰 임무는 더 많은 서울시의 예산이 강북구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예산이 부족해서 진행하지 못했던 사업들을 먼저 챙기겠다며 삼양동 골목에 소화전 설치,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 엘리베이터 공사 연내 착공, 삼각산동 8구역 부지 구립 체육시설과 시립아동청소년 문화센터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살피고 부족한 예산이 있다면 서울시에 요구하여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을 강북구에 더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위원회서 일해 볼 생각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최선을 성원해주신 강북구 주민들을 위해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최선 당선인은 강북구의회 5대, 6대 구의원 출신이다. 구의원 활동 당시 ▲일방적인 쓰레기봉투 가격 인상 반대 ▲주민발의 의정비 인하조례 통과 ▲당시 구청장의 공공근로 머슴농사 폭로 등 큰 성과를 보이며 주민을 위하고 구정을 감시·견제하는 일에 앞장서왔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사무국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 박용진 국회의원의 당선을 위해 누구보다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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