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7. 04.


민선 7기 이승로 성북구청장 취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 중심으로 구정운영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민선 제7대 이승로 성북구청장 취임식을 지난 7월 2일(월) 오후 5시 성북구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각계각층의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하여 민선 제7기 출범과 새로운 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당초 성북구는 구청장 취임식을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개최하기로 계획하였으나, 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인한 폭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하자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성북구민회관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해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고 취임사를 통해 “민선7기의 4년은 구민 여러분이 성북구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이를 위해 삶의 문제와 해답이 공존하는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여 답을 찾는 실용적 구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중심, ▲기본에 충실한 실속행정을 구정운영의 3대원칙으로 삼아 꿈과 희망의 도시, 사람중심 도시 성북으로 더욱 발전하여 서울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돋움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축사로 나선 유승희(성북갑)국회의원은 “이승로 구청장은 지난 35년간 민주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며, 사회적 약자 편에서 항상 일해 온 정의로운 구청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두 번째 축사로 나선 기동민(성북을)국회의원은 “이승로 구청장의 취임과 함께 동북선 경전철 착공이 눈앞에 놓이게 되었고, 구청장 취임 선물로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로 인해 장위동 지역의 숙원이었던 교통난 해소가 해결되었다. 제가 가장 어려울 때 힘이 되어준 의리 있는 정치인이며,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볼 때 성북이 더 좋아지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취임식에서는 각계각층 성북구민의 염원과 새로운 구청장을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구민 퍼즐 임명장’을 구민들이 직접 이 구청장에게 전달하면서 큰 호응과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지난 1일(일) 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과 함께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리자 관련 국장 및 부서장을 긴급 소집해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상습침수지역인 길음시장을 방문, 시설물을 직접 살펴보면서 피해현황 및 긴급복구 지원체계를 점검하는 것으로 임기 첫 일정을 소화하고 취임식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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