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7. 05.
도봉구민회관,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
“10대, 20대에게 의존하고 있는 국내 혈액 사업 개선해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세권) 소속 도봉구민회관은 지난 달 20일 1층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매 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진행하고 있는 구민회관의 연중행사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 동부혈
동부혈액원 관계자는 “요즘 같이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공공기관이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혈액사업 통계에 따르면, 국내 혈액 사업의 대부분이 10대, 20대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중장년층 일반 성인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혈액 사업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오세권 이사장은 “향후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동참을 독려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혈액 수급의 안정성 확보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