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7. 06.
도봉구시설관리공단-도봉경찰서와 협약 체결
“몰카로부터 안전한 시설 만든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세권)과 도봉경찰서가 지난 달 26일 오전 상호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봉구 사회 안전 네트워크 구축과 도봉구민의 안전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함으로,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시설물을 제공한다는 가치 하에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물 안전망을 더욱 탄탄하게 정비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도봉경찰서와 함께 공단 다중 이용 시설 내 성범죄 및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 각종 범죄 예방 캠페인 등 적극적인 안전망 확충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도봉경찰서 이인식 경무과장은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한 몰래카메라 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경찰 활동만으로는 대처에 한계가 있다”며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오세권 이사장은 “구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공단에서는 도봉경찰서의 공익 활동 홍보뿐만 아니라 시설물 관리 자문 및 기술적인 분야에서 적극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