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민선7기 오승록 노원구청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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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6일 오전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민선 7기 오승록 노원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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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취임식에는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 주민 소망 동영상 상영, 대통력 축하메시지 낭독 및 서울시장 축하영상 상영, 취임사 및 새로운 노원 비전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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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승록 구청장은 민선 7기 계획안을 구민들에게 직접 보고하며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달 18일 오승록 구청장은 균형발전, 문화체육, 푸른도시, 건강복지, 교육청소년, 도시교통 등 7개 분과의 ‘새로운 노원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2주 동안 교수, 시민단체 및 지역단체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노원의 청사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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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승록 구청장은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 도시 노원’을 슬로건으로 민선7기 구정목표를 발표했다. 오 구청장은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도시 ▲쉼표가 있는 문화도시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미래를 향한 젊은 교육도시 ▲더 빠르고 더 편리한 교통도시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등 6개 분야별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정책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오늘이 행복한 노원! 승패와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한 노원을 만들겠다.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이지만 구민 여러분과 힘을 합해 힐링 도시 노원을 만들겠다”며 본인의 이름으로 만든 삼행시를 통해 앞으로 4년간 새로운 노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취임사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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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8만217표(64.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연세대학교를 나와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제8~9대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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