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7. 11.
노원구, ‘양성평등, 공감 그리고 동감!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실직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7일 오후 구청 소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생활 속 성 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고자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기념식은 성악가 김학성, 김지혜의 식전공연과 한국범죄학 연구소 연구원인 염건령 강사의 ‘양성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 특강으로 꾸며졌다. 이어 2부에서는 여행스케치의 축하공연과 양성평등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졌으며, 양성평등 유공자는 평등부부 2쌍, 개인 8명, 단체 3팀이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캘리그래피 양성평등 가훈 만들기 체험부스와 성매매 방지 홍보부스, 일자리 채용정보 안내 및 취업상담 부스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노원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는 이날 7일까지 유아기 아버지 역량강화 프로그램, 남성의 일·가정양립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한부모 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양성평등 주간의 의미를 더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생활 속에서 성 평등 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