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7. 18.


제8대 도봉구의회 전반기 홍국표 부의장
“전문성향상을 연구모임 등 의원들의 역량강화 힘쓸 것”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제8대 도봉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6선의원인 자유한국당 홍국표(쌍문1·3동, 창2·3동) 의원이 선출됐다. 홍국표 부의장은 지난 도봉구의회 2·3·4·5·6·7대 의원을 지냈으며,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제8대 도봉구의회 의원으로 입성한 관록의 6선의원이다.

홍국표 부의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의 가장 가깝고 낮은 곳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도봉구의회 의원들의 생활정치는 국민들의 정치 불신을 다소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구민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의원들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홍 부의장은 “지방의회가 1991년에 부활되어 이제 30여년 가까이 운영되어 오면서 많은 경험이 축적되었고 그동안 지방의원들의 전문지식과 모든 능력이 많이 향상되고 성숙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지방의회는 지방자치 실현과 주민을 위한 행정은 물론 주민복지향상 실현에 크게 이바지하여 왔다. 지방의회가 없었다면 지방행정의 민주화와 효율성을 못 이루었을 것으로 본다. 그래서 지방의회가 중요함이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이며 지방자치의 꽃이라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국표 부의장은 “도봉구의회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새로워져야 할 것이다.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견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로 쇄신돼야 할 것이다. 지방분권화가 주민의 다양한 욕구와 갈등도 의회차원에서 정치적으로 조정하고 해결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회를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의원간의 소통은 물론 집행부와의 소통 그리고 주민들과의 소통 등이 절대적일 것이다. 의원들의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전문성향상을 위한 교육, 세미나, 워크샵, 연구모임 등을 더욱 활성화시켜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이러한 것들을 활성화해야 한다. 집행부가 구민을 위한 바른 정책을 추진한다면 의회로서는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수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며 상식이 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럼으로써 의원의 위상은 높아지고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상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의원들께서 활기찬 의정활동과 주민의 복지증진에 관한 정책을 구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지방자치발전에 한 치의 빈틈과 소홀함이 없어야 하므로 의정활동 업무직원 담당제가 꼭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원 여러분을 섬기며 함께 동행하겠다. 지방의원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며 “도봉구의회의원들만큼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가일층 위민자치에 힘쓰고 있으며 주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도봉구의회의원들의 이러한 생활정치는 국민들의 정치 불신을 다소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도봉구의회 위상을 정립하면서 신뢰받는 의회, 상식이 통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홍국표 부의장은 “4년동안 구민을 위한 참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부의장 임기 2년 동안 의장단과 의원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의원상호간에 의견이 존중되는 원활하고 민주적인 의회운영에 힘쓰겠다. 도봉구민의 하나하나 의견을 정책으로 구현키 위해 항상 깨어있는 의회,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고, 경기침체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민 편익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 부의장의 역할이라면?

먼저 도봉구의회 부의장으로 선출해준 데 대해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 부의장의 역할에 있어서 과거 부의장 자리는 옛날 습성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부의장으로서 본 역할을 잘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의원들과 소통 및 협의를 통해 의회위상을 정립해야한다. 그것이 부의장에 역할이라고 본다. 전임 부의장들은 그냥 작은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저는 부의장의 역할을 정말 크다고 생각된다. 부의장 권안과 책임과 의무가 있고, 충실히 해 나아가 할 것이다. 부의장의 역할이 외소하지 않아, 광활하고 거대하다고 생각한다 의장의 역할보다 크다고 생각된다.

특히 의원들과의 협의가 가장 중요하지만 현재 도봉구의회 의원 구도상(8:6) 힘들어 보이지만 부의장으로서 그 가교역할에 한 축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또 각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있어 활성화 및 열과 성을 다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의장과 힘을 모을 것이다. 신뢰받는 도봉구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또 앞으로 2년 동안 의장단과 의원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의원상호간에 의견이 존중되는 원활하고 민주적인 의회운영에 힘쓰겠다. 도봉구민의 하나하나 의견을 정책으로 구현키 위해 항상 깨어있는 의회,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고, 경기침체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민 편익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이 있다면?

의회위상을 높여야한다고 생각한다. 집행부와 의회는 수평 대립관계가 되어야 한다. 집행부 독주를 막을 것이지만, 집행부에 잘된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할 것이다. 또 의회가 약하다는 인식을 바꿔야한다. 집행부에서 대안을 제시 못하고 주민을 위해 본연에 일을 하지 못한다면 과감하게 질책을 할 것이다.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바퀴처럼 잘 돌아가야 하듯이 균형과 견제, 대안 등을 위해 의원들 각각의 역량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다. 의원 연구모임 등을 활성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공부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등 주민들에게 공부하는 의회상을 보여야만 의원들의 역량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

아울러 의회사무국도 또한 쇄신이 필요하다.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특히 개념이 있어야 한다. 특정한 사물, 사건이나 상징적인 대상들의 공통된 속성을 추상화하여 종합화한 보편적 관념, 구체적 개념과 추상적 개념으로 구분되는데, 구체적 개념은 대상의 물리적 속성에 따라 구별하는 개념, 추상적 개념은 관찰될 수 없는 현상을 나타내는 공통적인 속성을 정의함으로써 구별하는 개념이다. 이 말 뜻은 의장과 부의장은 개념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현재 이성희 의장은 개념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제8대 도봉구의회는 의원들간의 신뢰와 의회 신뢰가 깊어 주민들에게 많은 신뢰를 쌓아갈 것으로 기대해 본다.

▲ 도봉구민들을 위한 공약이 있다면?

도봉구는 지금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 말은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면서 작은 변화가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지방분권과 4차산업이 큰 변화의 로드맵을 갖고 의회와 집행부가 같이 함께 이뤄내야 한다고 본다. 신경제 중심지 이제는 주민들에게 도봉구의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큰 로드맵을 가져와야 할 때이다.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 창동 신경제중심지 지역을 북부지역의 경제의 중심지가 되어 도봉구를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의원 모두는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큰 로드맵을 함께 구상해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민선 7기가 끝나기 전에 꽃을 피우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또한 도봉구의회가 공부하고,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된다면 도봉구의원들은 전국 지방자치의 탑 모델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

▲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먼저 구의원은 선거를 통해 구민의 선택을 받아서 구민의 대표의 자리에 있다. 따라서 구의원은 구민의 뜻을 수렴해서 구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구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생각한다. 흔히, 구의원을 ‘구민의 대변자’라고들 하는데, 구민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선 구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방법 밖에 없다.

구민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서 주민들의 뜻을 헤아리고, 어디가 가렵고 어디가 아픈지를 직접 찾아가서 살펴보는 방법이 최선일 것이다. 구민의 뜻을 알기 위해서 ‘열린 의정 실현’을 최고 목표로, 각종 조례안 심사는 물론 예산안 심사를 할 때 현장을 직접 찾아 확인하고, 가능하면 많은 구민들을 만나 사연을 듣는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 주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도봉구민들이 곧 도봉구의 주인이다’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느낀 것이 있다면,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는 의정활동이야말로 가장 좋은 의정활동이라고 느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봉구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주민들의 민원해결과 의견을 청취하는 생활정치를 펼치기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4년 동안 후회 없는 의정활동을 펼쳐보고자 하며, 이에 본 의원 뿐 만 아니라 제8대 도봉구의회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또 세상에는 공짜가 없듯이 노력한만큼 얻어진다는 듯이 노력을 다한 후에 천명을 기다린다는 진인사대천명을 깊게 새기며, 대화가 소통이다는 말과 함께 동료의원들과의 공유와 대화를 통해 제8대 도봉구의회 전반기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감사합니다

도봉구의회의 참신하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각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계획하고 있는 홍국표 부의장의 바람이 어떻게 지도력을 발휘하고 도봉구의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 올 수 있을지 새삼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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