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7. 19.


바로선병원 ‘청진기 프로그램’, 서울경찰청 으뜸파트너 선정
“올해로 3년째 꾸준히 지역 청소년 활동을 이끈 공로 인정받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서울경찰청이공동체치안 ‘기업 사회’ 부문 으뜸파트너로 바로선병원을 선정했다. 지난 5일 서울경찰청 서경마루에서 공동체치안 으뜸파트너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주최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힘쓰는 사회단체, 기업 사회, 공공 기관의 공로를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기업사회’부문 으뜸파트너에 선정된 바로선병원은 2016년부터 지역 청소년의 진로체험과 봉사활동을 돕는 청진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봉경찰서와 함께 하는 청진기 프로그램은 활동에 적합한 지역 청소년을 선발하여 다양한 직업체험 및 멘토링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연간 2,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청진기 프로그램 직업체험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병원내 다양한 직종을 멘토와 함께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청소년들로 하여금 해당 학교 및 학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간호대학, 간호고교 등으로 진학한 성과도 눈에 띈다.

서울경찰청 으뜸파트너 시상식에 참여한 바로선병원 진건형 병원장은 “앞으로도 청진기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데 앞장서겠다”며 “청진기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 큰 도움 주신 도봉경찰서와 함께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년 바로선병원 청진기 프로그램 제3기는 20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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