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7. 25.
오승록 노원구청장, 직원대상 특강 개최
‘비전 공유로 직원과 함께 하는 구정구상’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민선 7기 구정 철학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3일간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오승록 구청장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오승록 구청장은 구정목표인 ‘자연과 문화속으로! 힐링도시 노원’을 만들어가기 위한 구정철학과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했으며, 교육은 23일부터~25일까지 오전 9시부터 1시간동안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진행됐으며, 교육대상은 민원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상대로 나섰다.
구는 지난달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균형발전, 문화체육, 푸른도시, 건강복지, 교육청소년, 도시교통 등 7개 분과의 ‘새로운 노원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수, 시민단체 및 지역단체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노원의 청사진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구정목표는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도시 ▲쉼표가 있는 문화도시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미래를 향한 젊은 교육도시 ▲더 빠르고 더 편리한 교통도시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등. 오 구청장은 이들 분야별 주요정책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구정운영 방향을 직원들에게 직접 제시했다.
앞서 오 구청장은 지난 6일 취임식에서 이들 구정목표를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구민들에게 직접 발표한바 있으며, 오승록 구청장은 “선거와 취임식때 구민들에게 약속했던 일들을 직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민선 7기의 구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을 하게 되었다. 노원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잘 활용하여 구민들이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을 느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