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7. 26.


노원구, 문단속 생활화를 통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일반주택지역의 범죄취약구역 등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순찰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동시에 주요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문단속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일 오전 상계역 및 상계5동 일대에서 노원구 자율방범연합대, 노원경찰서 생활안전과, 노원구 자치행정과 마을안전팀의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각 동 자율방범대와 관할 지구대, 동 주민센터에서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2016년 경찰청 침입절도 통계에 따르면 침입절도의 25%가 빈 집을 대상으로 발생하였으며,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이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단속이 안된 출입문이나 창문 등을 통한 침입이 많이 발생하였다. 노원구 역시 출입문 및 창문을 통한 침입이 전체 건수의 90%를 차지하고, 문단속이 안된 경우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구는 ‘일반주택지역 범죄제로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율방범대 등 민?관?경 합동으로 일반주택지역 12개 동의 범죄 취약구역에 대하여 순찰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장소에 찾아가서 침입절도 예방수칙이 담긴 문단속 스티커 등을 배부해 문단속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문단속 스티커는 거울시트가 부착되어 있어 현관문 안쪽에 붙여두고 외출시 거울을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문단속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경찰 및 민간과 치안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우리집 안전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문단속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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