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7. 26.
도봉구의회 고금숙 의원 ‘5분자유발언’
‘민주당의 일방적인 원구성’ 유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금숙 의원이 제8대 전반기 원구성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고금숙 의원은 “제8대 도봉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은 독선적이고 일방적인 원구성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 6.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재 도봉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6명으로 구성되어 7월 11일 3개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특정 정당에서 차지했다. 다수당이 모든 것을 독식하는 것은 자유한국당을 선택한 구민들 뿐 만 아니라 민주당을 선택한 구민들의 바램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 의원은 “대화와 타협없이 독선적이고 일방적인 원구성을 한 것은 민의를 대변하지 못한 점이며, 이에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반드시 개선되어야만 할 것이다”며 “소속정당의 이익보다 도봉구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추어 의회가 운영되길 바란다. 도봉구의 발전과 도봉구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민주당 의원님들을 과감하게 협의와 협치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함께 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