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8. 08.
북부교육지원청, ‘청렴 서약 결의’
학교공사 견실시공 및 청렴 건설문화 정착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 시설공사 관계자(감독 공무원, 감리원, 건설업체 관계자, 현장대리인 등)를 대상으로 ‘학교공사 견실시공 및 청렴 건설문화 정착 결의’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여름방학 기간 중 관내 52개교에서 추진되는 100여개의 시설공사 견실시공을 위한 품질관리교육 및 학교 내 공사현장 안전관리 요령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작업자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청렴 서약 결의를 통해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청렴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민·관이 동반 상생하는 청렴한 서울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짧은 방학기간에 많은 양의 학교 시설공사가 집중 되어 공사의 품질을 확보하며 안전하게 공사 완료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 소규모 학교 시설공사현장은 품질제고와 안전관리가 매우 취약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협의회 시 ▲소규모 학교 시설공사 품질확보 방안, ▲여름철 공사장 안전관리, ▲투명한 시설공사 추진을 위한 공사 실명제,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한 부정청탁 금지법, ▲서울교육 정책홍보 등을 안내하고자 한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현장협의회를 통해 서울교육이 지향하는 ‘모두가 행복한 혁신 미래교육’이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일조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The 청렴한 행복 북부교육’의 공사분야 청렴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