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8. 16.


도봉구 ‘서울아레나 뮤직페스티벌’ 본선 팡파르
“한여름 밤 무더위를 ‘확~!’ 날려줄 힙 한 무대 펼쳐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전국의 재능 있는 젊은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아레나 뮤직페스티벌’의 모든 예선을 마치고 지난 10일과 11일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최종 본선무대를 가졌다.

이번 ‘서울아레나 뮤직페스티벌’은 창동에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2만석 규모의 대형공연장 서울아레나 건립이 본격화 되면서 더 많은 음악인들에게 ‘음악도시 도봉’의 이미지를 알리기고, 젊은 뮤지션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봉구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전국단위 음악경연대회이다.

앞서 지난 6월 18일부터~7월 10일까지 접수된 동영상 콘테스트로 1차 예선심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1차 예선을 통과한 30팀을 대상으로 지난 8월 5일 플랫폼 창동61에서 4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차 현장 예선심사를 가졌다.

이후 1·2차 예선을 모두 통과한 13팀은 ▲밴드부문 래피닥터, 루아멜, 리엘, 덜생긴밴드 ▲댄스부문 M&C, 일탕, 카나비스, 퀸시티크루, 화련무 ▲힙합부문 디나인, 오투, 예예(YEYE), 해시택 등 이다.

이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올라온 13팀은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서울아레나 뮤직페스티벌’ 본선무대에서 경합을 벌였다. 본선에 진출한 13팀은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상금 500만원)과 최우수상(상금 300만원), 우수상(상금 200만원)을 각각 차지했다.

이뿐 아니라, 이날 본선 축하무대로 인기가수 에릭남과 인디밴드 로맨틱펀치의 공연도 선보여 음악도시 도봉의 이미지를 더욱 올렸다.

또한, 본 행사 전날인 10일 행사 전야제로 오후 7시 30분 다락원체육공원에서 ‘DJ TUMP’의 EDM Festival와 ‘크리에이션’, ‘NXP’, ‘힛트더감성’, ‘피치바이피치’, ‘악퉁’, ‘에이프릴’의 특별한 공연도 마련돼 서울아레나 뮤직페스티벌 전야제의 불꽃을 피워냈다.

이동진 구청장은 “서울아레나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음악도시 도봉’의 미래를 함께 보고, 이 무대가 젊은 음악가들을 위한 꿈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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