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8. 16.
제8대 성북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회 윤정자 위원장
주민 의견 듣기 위해 공청회, 토론회 등 주민참여 확대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제8대 성북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에 윤정자의원이 선출 되었다. 운영위원장 자리는 전체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보좌하는 자리다. 위원장 개인의 주장이나 이익을 앞세우기보다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취합해서 원활한 성북구 의회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는 중책이다.
윤 위원장은 “동료의원들의 소중히 들으면서 배려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운영방침을 정했다. 이는 제8대 전반기 성북구의회가 성북구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비친다.
윤 위원장은 취임소감에서 “구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위원장은 민주통합당 성북갑 여성위원장을 지냈으며 성북구의회 제6대 의원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전반기 성북구의회를 이끌어 나갈 윤위원장을 만나 운영위원회 운영 원칙을 들어 보았다.
▲ 성북구의회 제8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구민들께 취임 인사를 해주세요.
-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모든 것이 부족한 저를 성북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 업무에 임하도록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운영위원장으로서 의장을 보필하면서 각 상임위원장들과 협의하며 내실 있는 의회운영을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의원단합과 화합으로 성북구 의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제8대 전반기 성북구의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생각이신가요?
- 구민들의 불편함이나 애로사항들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 안전하고 행복한 성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주민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주민과의 소통으로 구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치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제8대 구의회는 생활 밀착형 의정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회, 여야 간 화합하는 상생의 의회, 전문성을 갖춘 구민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제8대 전반기 성북구의회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 구의회 위상정립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구의회 위상정립은 구의원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 정기적인 세미나와 선진지 비교시찰, 소규모 연구하는 모임 등을 적극 전개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원 상을 정립, 의원 개인의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해 의회의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주요 정책결정이나 조례의 제정, 개정 전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와 토론회 등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며, 입법정책의 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눈치 보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의원 개인 연구실을 만드는데도 노력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