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8. 16.
제8대 성북구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순 위원장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제8대 성북구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인순의원은 2017년 지방의정대상을 받은 복지 전문가다. 그는 제8대 성북구의원으로 당선되자 보건복지위원회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싶어서 자원했다. 구민이 뽑아준 3선의원으로서 소외되고 열악한 성북관내를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구민들을 위해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대표적인 지방의원으로 불린다. 지방의정대상이 그 방증이다. 차분한 성격의 이 위원장은 지난 7대에서 민원이 생기는 곳은 어디라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 집행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적극 요구하여 많은 결과도 얻어 냈다. 그런 이 위원장을 만나 향후 2년간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할 비전을 들어 보았다.
▲ 먼저 구민들께 인사를 해주세요.
- 제8대 성북구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늘 성원해주시는 구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성북구민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게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제8대 전반기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생각이신가요?
- 성북구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끊임없는 학습과 현장방문을 통해 ‘공부하는 현장 중심의 상임위원회’를 만들 계획입니다. 현안 이슈 사업과 정책에 대한 전문가, 현장, 집행부와 적극적 협의 및 토론을 통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을 만들어 추진하는 책임 있는 상임위원회를 6명의 소속의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 제8대 전반기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중점과제는?
- 먼저, 사회적 위험에 대비하는 성북구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사업’은 유래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방문간호사를 배치하였습니다.
찾동사업을 계기로 선진복지국가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고령화, 양극화, 근로빈곤, 가족해체와 같이 개인이나 개별가정이 극복하기 힘든 사회적 위험에 대해 선제적인 복지정책을 강구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효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성북구 지역 간의 복지와 건강, 문화 환경 격차를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성북구에는 복지·문화시설과 관련 사업들이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어 구민들이 받는 복지·문화·건강 서비스에 대한 격차가 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와 보건, 문화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와 격차지표를 반영한 격차 해소 정책을 토대로 모든 구민이 헌법상의 권리인 건강과 행복을 형평성 있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정책 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