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8. 16.


박용진 국회의원

삼양동 주민과 박원순 시장 환영 마을잔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박용진 국회의원이 삼양동 주민들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 환영 마을잔치를 열었다.

먼저 박용진 의원은 지난 5일 저녁 삼양동 동네주민들과 함께 삼양동 옥탑방으로 이사 온 동네주민 박원순 시장 환영잔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선·안광석 서울시의원과 이용균·서승목·최치효·허광행 구의원이 함께 했다.

이날 환영잔치는 주민들이 직접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자리로, 일요일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동네 주민이 된 박원순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용진 의원은 “콩국수 한 그릇, 떡 한 접시, 수박 한 쪽, 부침개 한 장과 막걸리 한 잔씩 나눠 먹는 소박한 밥상이었지만 모두가 배부르고 즐겁게 먹었으니 진수성찬이다”며 “더위에 음식장만 해주신 삼양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삼양동 옥탑방 생활이 끝나기 전에 강북구에 한 달을 머물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그리고 강북구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구상안을 정리해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는 18일까지 강북구에 머물 계획이다.

이에 주민들도 “박원순 시장이 한 달 있으면서 얼마나 느끼겠는가 생각했는데 시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많은 것을 제대로 체험하고 계신 것 같다”고 전했다.

박용진 의원은 “박원순 시장과 강북구와 삼양동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균 강북구의원(삼양·송천·삼각산동)도 “박원순 시장이 삼양동 구석구석을 누비고 느끼고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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