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8. 17.


노원구, 방문간호 대상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물품 보급~
 여성에게는 냉매트, 남성에게는 인견파자마 제공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폭염을 재난으로 보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이용하여 방문간호 대상 건강취약계층에게 냉방물품을 전달했다.

구는 방문간호를 받고 있는 5,7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에게는 시원하게 깔거나 어깨 등에 걸칠 수 있는 냉매트를, 남성에게는 시원하고 편안하게 평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인견파자마를 보급한다. 현재 노원구에는 13,800가구가 방문대상가구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가장 건강에 취약한 1순위 가구원 5,161명(남성 1,568명, 여성 3,593명)이 냉방물품 지급 대상이다.

냉방물품 보급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재차 강조하여 모든 구민이 더위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111년만의 폭염에 “야간 무더위 쉼터” 운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야간쉼터를 운영한 지난달 30일 19명이던 이용자가 8일 현재 114명으로 늘었다. 10일간 야간 무더위쉼터 이용어르신 누적 인원은 총 79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이 더위가 물러갈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살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생활건강과 (☎ 2116-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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