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8. 29.
박용진 국회의원
“박원순 시장과 강북 발전 100년 기틀 마련”
박용진 국회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의 지역 시의원, 구의원들과 함께 강북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19일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박원순 시장의 ‘시민과 동고동락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에서 한달살이를 한 박원순 시장은 이날 1조 규모의 강북구 균형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박용진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제 지역구에 오셨다. 누군가 쇼하냐고 했을 때 나는 이런 쇼는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농성은 원래 불쌍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강북구를 대표하는 저나 박겸수 구청장을 대신해 주민들을 위해 농성해주신 박원순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강북구 균형발전을 위해 ▲올라가기 힘든 오르막길에 모노레일 설치, ▲미아역 천장 수리와 테마역 지정, ▲시비 지원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대, ▲장기 방치된 빈집을 청년주택으로 활용, ▲구)보훈회관 부지에 청소년시설 조성, ▲소방도로 미확보지역 화재대책 수립,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삼양동 골목에 범죄예방 디자인 적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강북구 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많은 변화들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동안 박원순 시장과 수차례 간담회를 했다. 나와 우리 지역 최선·안광석 시의원, 이용균·서승목·최치효·허광행 구의원이 건의한 내용이 강북 발전을 위한 서울시 정책으로 나온 걸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은 One Team(원팀)”이라면서 “앞으로도 박원순 시장과 함께, 민주당 소속의 시, 구의원들과 함께 강북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 강북 발전의 100년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