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8. 31.
도봉소방서, 주택용 소화기로 지하실 화재피해 막아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21일 오후 8시 53분경 도봉구 창동의 한 빌딩에서 화재가 났으나 관계자의 주택용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대처로 화재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하면, 이날 화재는 빌딩지하 펌프실의 소방용 엔진 주펌프에 문제가 생겨 발생 한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관계자가 근처에 비치되어있던 주택용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진화를 시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에 발생하는 화재에서 주택용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 시도로 화재 피해를 막은 사례가 많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매우 중요하며, 평소 사용법을 숙지하면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