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9. 05.


도봉구의회 이영숙 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제6기 공동대표’ 선출
“정당을 초월해 여성의 힘 모아 지방자치 발전”

▲ 이영숙 의원(왼쪽에서 첫번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이영숙 의원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 최홍림·김명숙, 이하 전여네) 제6기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전여네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강서구에서 6.13 지방선거 후 처음으로 ‘2018 하반기 정기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열고, 제6기 공동대표단으로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홍진옥 의원(자유한국당, 충북 충주시의회)을 선출했다.

 

이영숙 신임 공동대표는 “지방자치의 역사가 여성정치의 역사인 만큼 정당을 초월해 여성 연대의 힘으로 지방의원의 역량 강화와 여성정치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전여네를 통해 남성 전유물이었던 정치를 깨끗한 정치, 맑은 정치, 평등 정치의 상징으로 만들고 여성의 눈으로, 성평등의 가치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여네는 지역과 정당을 초월해 실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을 정책화하고 의원 간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 의원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전국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단체’로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전국의 1,068명 여성의원이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