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9. 12.
현장을 찾아가는 제 8대 성북구의회 개원
구민의 대변자로 집행부 견제와 의회 역할에 최선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지난 11일 오전10시 제8대 전반기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가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유승희 국회의원, 나광수 전의장, 고윤근 전의장, 천복성 전의장, 유경상 전의장, 한춘자 의정평가단장과 제7대 성북구의회 의원 및 의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임태근 의장은 “성북구민과 동료 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제8대 의장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구민의 여망에 부응하고, 성북구의 발전을 위해 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구청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의 높여주고, 주민이 주인이 되도록 의회 본연의 임무를 다하도록 22명의 의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원 감사 인사를 했다.
개원 축하에 나선 이승로 구청장은 “먼저, 제8대 전반기 성북구의회 개원을 45만 구민들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리고, 구청과 의회는 기능은 다르지만 구민들을 위한다는 마름으로 서로 소통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22명의 의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축하했다.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유승희 국회의원은 “다른 구보다 조금 늦은 개원이지만 여야가 원만하게 협의해 개원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그동안 구의회가 민원인들이 찾아오고 싶어도 접근성이 떨어져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 빠른 시간 내에 의회를 청사 근처로 옮겨 민원인들과 유기적인 접촉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민의를 대변하는 장소가 의회고, 의회의 발전이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임태근 의장은 제 7대 후반기 의장단에게 감사패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 됐다. 감사패를 받은 의장단은 유경상 의장, 김태수 부의장, 조민국 운영위원장, 송영옥 도시건설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