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9. 12.


성북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폐회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2건 심의·의결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가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6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 제1회 일반·특별 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 제·개정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해 심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안건 처리현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성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개 조례안은 원안가결됐고, ▲서울특별시 성북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일영 의원 대표발의) 1건은 수정가결됐다. 이와 함께, ▲2018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혁신교육 지방정부 협의회 규약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시락 제조시설 기부채납】▲공유재산관리계획안【장위·석관지역 세대통합형 보건지소 건립】▲성북구 삼선권역 소규모노인복지센터(가칭)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 패션봉제 공동작업장(의류·봉제) 민간위탁사무 구의회 동의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10구역 촉진계획변경 의견청취안 ▲『성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등 9건의 일반안에 대해서도 처리했다.

특히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기정예산 6,564억 대비 약2.97%(약195억 원) 증액된 6,759억 규모로 확정했다. 임현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토해 심도 있는 예산안 심사를 했다” 며, “집행부에서는 예결특위 결정을 이해하고 심사한 취지에 맞게 집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 외에도 신상발언을 통해 박학동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의 인사가 늦어진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며 “앞으로 임태근 의장님과 함께 의원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고 제8대 성북구의회의 바른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임태근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금년도 업무계획이 알차고 차질 없이 추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정 발전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