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9. 13.


도봉구의회 이경숙 의원, ‘수화언어 활성화 조례안 추진 간담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이경숙의원(자유한국당·가선거구)은 지난 3일 ‘서울시 도봉구 한국 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제정을 논의하고자 도봉구의회 2층 의원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청각장애인들의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서울시수화통역센터 차광희 사무국장, 수어통역사 등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사회 수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이경숙 의원은 구정뉴스지에 점자 반영, 인터넷 방송 시 수화지원 등 다양한 수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수어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간담회를 마친 이경숙 의원은 “이번 조례안 추진은 청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초선의원이었던 2007년부터 청각장애인 사무실 마련 등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물이다”며 “차질없게 입법 절차를 준비해서 청각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