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9. 20.
도봉구, 민관협력 놀이터 개나리어린이공원 ‘백일잔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4일 민관협력 놀이터 ‘개나리어린이공원’ 개장 100일을 축하하는 놀이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관협력 놀이터 재조성 사업(민간예산 100%)에 동참해준 기관 세이브더칠드런, ㈜글락소시미스클라린GSK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운영협의체 놀세이버, 어린이디자인단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진행된 동화어린이집, 창학노인정의 축하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마술공연, 풍선아트, 간식 만들기, 알까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시선이 반영되고, 민과 관의 협력으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된 ‘개나리어린이공원’에서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꿈꿀 권리는 보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동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해 서울시, 세이브더칠드런과 MOU를 맺고, ㈜글락소시미스클라린GSK의 후원으로 1980년 조성된 낡은 놀이터를 ‘개나리어린이공원’으로 새롭게 개장했다.
특히, 구는 놀이터를 조성하는데 있어 지역 주민과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소모임 및 워크숍 등을 진행했고, 이곳에서 제안된 내용들이 놀이터 디자인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