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9. 20.
노원구, 한가위 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지난 14일부터~16일까지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내의 전통시장 30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정자 8개를 포함하여 44개 부스가 설치돼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먼저 오전 10시부터~오후 7시까지 진행된 직거래 장터는 강원도 내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 됐으며, 참여 부스에서는 전통 메밀전, 사과막장 만들기, OX퀴즈, 막걸리 빨리 마시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15일 오후 2시에는 마술공연도 펼쳐져 장터를 방문한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여름 오랜 무더위와 갑작스런 폭우로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해 구민들의 추석 명절 맞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직거래 장터에서 알뜰쇼핑도 하고 이벤트도 즐기면서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