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9. 20.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지역위원장과 강북구의원들
‘우이동 진달래마을 우회도로 신설 방안’ 검토 위한 현장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지역위원장과 이백균 강북구의회 의장, 최재성 구의원은 우이동 진달래마을(4.19로 12길) 차량 우회도로 신설 방안 검토를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4.19 민주묘지 인근 진달래마을의 도로는 3~4m로 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위회도로가 없어 주민불편 사항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천준호 지역위원장과 구의원들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하여 강북청소년수련관 뒤 대동교에서 대동천1교(4.19로12길 13)까지 우회도로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하여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강북구청 관계자, 지역주민과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을 방문해보니 우회도로를 만드는데 기존 교량의 재설치, 도로 신설, 교량 신설, 기존 도로 확장 비용 등 많은 예산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본 구간은 서울시에서 자치구로 관리위임한 도시계획시설(하천)로 하천시설 변경 시 서울시 하천심의를 득해야 하는 등 공사를 진행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산적해 있는 것이 사실이나 천준호 위원장과 구의원들은 “주민들이 원한다면 추진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현장활동은 내년 타당성 검사를 실시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최적의 우회도로 신설 방안을 마련하기로 강북구청 관계자와 협의 후 마무리됐다.
천준호 위원장은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중요하다. 우회도로 신설을 원하는 주민들도 있을 것이며 이를 우려하는 주민들도 당연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지역이 도시계획시설(하천)로 우회도로를 신설하기에 어려움이 산적해 있지만 주민들의 의견 수렴 후 강북구청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