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9. 20.
노원소방서,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조성식 행사
▲한국소방안전원 서울지부,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식
노원소방서(서장 김윤섭)는 지난 12일 관내 주거밀집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보강한 ‘화재에 강한 서울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 앞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400여 개를 기증한 한국소방안전원 서울지부 및 현대건설 관계자가 참석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화재에 강한 서울 안전마을 조성 행사는 104마을 및 양지마을에서 현판식 및 우리마을 재난안전지킴이 위촉장 수여, 소화기 및 감지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화재에 강한 서울 안전마을’ 조성은 시민 자율 초동대응 역량 강화 및 재난현장 황금시간 확보를 위한 5개년 계획으로서 50세대 이상 주택지역에 보이는 소화기와 소방차 진입로 표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근 3년 간 화재통계에 따르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28.6%인데 반해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59.2%에 이르는 등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소방서에서는 올 한해에만 취약계층 17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주택 밀집 지역 및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에 보이는 소화기 200여개 설치, 유관기관 협업 및 기증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500여 가구 등을 실시했다.
노원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기초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와 대시민 정보 안내 등을 하고 있으며, 화재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및 유지 관리 지원을 하고 있다.
김윤섭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궁금하신 사항은 예방과(02-979-4119)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