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9. 28.
도봉구의회 강철웅 행정기획위원장
“주민 삶 보듬을 수 있는 의정활동 하겠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 창1·4·5동 출신 더불어민주당 강철웅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도봉구가선거구(창1·4·5동)에서 총 투표수 44,038표 중 9,224(21.89%)표를 득표해 재선도전에 성공했다.
재선과 함께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맡게되어 의정활동에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는 강철웅 의원. ‘젊은 구의원’ ‘청년 구의원’ 강철웅 의원을 만나 앞으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강철웅 의원은 ‘청년 구의원’의 이미지에 걸맞게 이번 8대에서도 청년을 위한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 당선소감?
재선에 성공해 다시한번 주민들을 위해 일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잘 해서 된 것 아니라고 생각한다. 중앙정부에서 대통령의 활동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든 의원들의 활동들이 당에 대한 지지율을 높였고, 나아가 주민들의 신뢰로 이어졌기 때문에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1-나’번을 받아 당선의 희미한 선거였음에도, 많은 주민들이 한 번 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창1·4·5동 주민들에게 많은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
재선을 통해 구의회 내에서 중요한 행정기획위원장 자리를 맡게 되었다. 중요한 자리를 맡을 수 있게 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행정기획위원장으로서 더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 하겠다.
▲ 행정기획위원장으로 앞으로의 활동?
우선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충분히 의사를 개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의원들의 의사를 토대로 협의해 결정을 짓는 과정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 가장 강조하는 것은 절대 숫자상으로 위원회를 끌어가지 않을 것이다. 행정위원회 의정활동으로는 청년, 여성, 장애인, 노인에 대한 예산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특히 청년과 관련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의정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윌 지역에 머물지 않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또 행정의 체계를 제대로 세우는 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당을 떠난 의정활동으로 집행부가 하고자 하는 사업들의 장단점을 잘 따져보고, 집행부를 철저하게 감시·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한다.
▲ 창1·4·5동에서의 의정활동 계획?
첫 번째로 경로당에 지원하는 금액에 대해 조례를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지원 될 수 있도록 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두 번째로 관내 어린이집을 통해 여성과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련 조례를 만든다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머물 수 있게 될 것이고,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 번째로 청년들의 활동에 대한 지원의 토대를 더욱 단단하게 하고 싶다. 도봉구 청년위원회를 통해 이야기를 들어보면 청년들은 취업 때 면접에 대해 알려 줄 수 있는 강좌나, 양복대여, 취업 스터디그룹 등을 바라고 있다. 현재도 진행 중인 것들이 있지만, 현재의 것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 담아내려고 한다.
네 번째로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및 장애인 체육회 설립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 확대 되어서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려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를 마련하고 싶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계획들은 구 자체에서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 국회의원, 시의원분들과 함께 도봉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 주민들에게 전하는 말?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다시 한번 일 할 수 있게 해 주시어 감사하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소중히 생각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주민들의 삶이 좋아지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동안 논란이 되는 안건들이 있을 수 도 있다. 이러한 안건에 대해서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해답을 찾아 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도봉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철웅 위원장은 “재선 구의원으로서 4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도봉구와 창동을 변경시킬 창동신경제 중심사업이 잘 진행되어 지역을 살리고 지역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끊임없이 구민과 소통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