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9. 28.
도봉구시설관리공단,‘폭우로 인한 도봉구민 수해복구 지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세권)은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관내 지역을 찾아가 지난 11일 복구 지원에 나섰다.
8월 말 밤새 이어진 폭우로 계곡이 범람하여 인근 주택 3가구를 덮친 것이다. 침수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은 정리가 한창이었으나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공단 직원들은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긴급 전기 점검 및 전 가구 등기구(형광등) 교체 작업을 실시했으며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지원은 작년 말부터 공단에서 추진 중인 ‘공가이버’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의 전기 기술 전문 인력들이 적극 지원에 나섰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이용진 사원은 “수해 현장에 처음 나와 봤는데 밤새 물이 허리 까지 찼었다고 생각하니 주민들이 큰 충격을 받으셨을 것 같다”며 “수재민들이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도봉구청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한 공단의 노력이 눈길을 끈다. 앞으로도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재능기부 형식을 살려 관공서가 하기 힘들었던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