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0. 12.


노원구,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창업·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 간 오전 10시부터~오후 6시까지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2018 창업?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노원구와 인덕대학교, 노원사회적경제연대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시가 후원, 지역 내 대학교, 우수 중소기업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한 창업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 중소기업의 제품을 판매?홍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창업·사회적경제 한마당은 ▲관내 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창업동아리 우수상품 전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 ▲취업?일자리 상담 ▲구민이 함께하는 공연마당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 5일 오후 2시 30분 중계근린공원에서 사물놀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가졌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 관내 대학교 동아리의 흥겨운 댄스와 비보이쇼, 통기타 공연으로 꾸며졌다. 다음 날인 6일에는 버블 매직쇼, 주민음악회, 주민참여 게임 등 구민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마당이 펼쳐졌다.

한편, 행사장에는 창업관 70개, 사회적경제관 50개, 지역경제관 10개 등 총 130여개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창업관’에서는 인덕대학교 학생창업자, 창업동아리의 우수 창업 제품과 서울시 북부여성창업보육센터의 제품을 전시·판매했다. ‘사회적경제관’은 사회적 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체험 및 판매 마당과 사회적 경제를 알아보는 홍보 마당, 노원 일자리를 탐색하는 일자리 마당, 먹을거리 마당 등으로 꾸며져 구민에게 사회적 경제를 좀 더 쉽고 친숙하게 알렸다.

이밖에도 ‘지역경제관’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했으며 구인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취업상담관’에서는 서울시 북부여성발전센터,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의 구인·구직상담도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민·관·학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사회적경제 영역이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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