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0. 17.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성북구민·여성회관 현장방문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인순)는 지난 4일 성북구민·여성회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이용구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성북구민·여성회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사와 문화예술의 쉼터가 되고 있으며, 월이용과 일일이용이 가능한 조용한 분위기의 독서실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장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가깝고 쉽게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구민들의 이용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진선아 의원은 “여가활동으로서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노후된 시설로 인해 구민들이 타지역으로 이동하여 공연을 관람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구민의 공연관람 수요를 충족하는 시설개선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하였고, 이어 윤정자 의원은 “현재 운영되는 교육문화프로그램들은 지역의 전문인력 부족과 프로그램 기획 예산을 별도로 세울 수 없는 구조로 인해 단순하다는 한계가 있다”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성북구민·여성회관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순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성북구민·여성회관의 향후 운영방향과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구민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문화예술공연과 프로그램들을 참여할 수 있게 의회차원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