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0. 18.
도봉구, ‘제6회 창2동 거리음악회’ 개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진 창2동 마을축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은 지난 13일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6회 창2동 거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2동 거리음악회는 추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축제는 신창파출소 앞의 도로를 통제하고 온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버스킹공연, 나눔장터, 체험행사, 태권도격파체험, 방방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장터도 마련되어 이웃간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어 거리음악회 공연에는 사물놀이, 태권도시범 등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공연을 뿐만 아니라 홍대 버스킹 댄스팀 ‘하람꾼’, 버스킹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D.ALIVE’ 등의 공연과 여러 초청가수의 공연을 통해 마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으며, 또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매일악세사리 만들기, 매실 수공예 등과 감은 기타 체험행사들도 선보여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마을공동체 의식을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진행되는 나눔장터에서는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의 환원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동진 구청장은 “매년 가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창2동 거리음악회’를 통해 마을 소통,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