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0. 24.
시사프리신문사, 2018년 제1기 편집위원 위촉식 가져
지역사회 공헌과 본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 나눠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시사프리신문에서는 지난 19일 고려대학교 산학관에서 2018년 제1기 편집위원 위촉식 및 제 1차 회의를 가졌다.
본지 편집위원은 성북, 도봉지역에서 존경받는 인물을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아 약 2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향후 본지의 편집 방향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신문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이번에 위촉된 편집위원들은 주민들의 알 권리를 우선하는 신문으로서 고유의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조언과 함께 편집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편집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번째 열리는 회의로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 감사를 선출했다. 그 결과, 위원장에는 오성근 성북발전포럼회장이 선출됐고, 부위원장에는 조숙자 전 도봉구의회 의장, 사무국장에는 박선화 원장, 감사에는 정재철 전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상임이사가 선출됐다.
오성근 편집위원장은 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시사프리신문이 성북구에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제일 가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같이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조숙자 부위원장은 “지금까지 시사프리신문이 좋아서 애독 중이다. 앞으로도 시사프리신문의 발전을 위해 여러 편집위원님들과 같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위원으로 참석한 이근옥 전도봉구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역발전과 함께 시사프리신문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고, 함께한 조재신 편집위원도 “이근옥, 조숙자, 안병건 의원님과 같은 훌륭하신 편집위원님들과 함께 함께 할 수 있어서 반갑고, 그동안은 많은 도움이 못되었지만, 앞으로 신문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안병건 위원과 정재철 위원은 “지금은 민심을 읽기 위해 민심투어 중이고, 그 민심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송영옥 위원과 김근래위원은 “고인이 되신 김세현 대표와의 인연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신문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과 강조했다.
이어서 박선화 위원과 김선정 위원은 “지금까지 개인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살아왔는데 이번 계기로 인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발행인 김영국 대표는 "창간 12주년을 맞아 편집위원님들을 모시게 되었고, 위원님들은 그동안 지역 봉사활동과 참여정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이다. 그동안 위원님들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신문사 논조에 잘 반영하여 정도언론으로 올바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지역 발전과 개인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앞으로 편집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들의 삶 속에 신문이 사랑받고 발전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특별강사로 초청된 고려대학교 공학혁신센터 송광호센터장과 정은주교수가 “지역사회를 위한 서번트 리더쉽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서번트 리더쉽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공학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공과대학생과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을 연계하여 실생활에서 공학이론이 접목되는 현상을 실험으로 확인시켜주고,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공학의 중요성을 알려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성북, 노원, 중랑구 등에서 저소득층 학생 약 80여 명에게 자원봉사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