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1. 07.


성북구의회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미세먼지 없는 성북구 만들기 조례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의회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성북구 미세먼지 없는 맑은 도시 만들기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1월 1일 성북구의회 제26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았다. 이 위원장은 이번 조례개정은 “성북구를 미세먼지 없는 청정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자 하였으며, 미세먼지 예보·경보제 및 비상저감조치 운영 기준을 변경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확대 구분 및 저감정책 추진에 따른 지원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관련하여 지자체 차원의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추진하는 것이 근본적이고 완전한 해결을 하기에 한계가 있으나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성북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관련 대책의 근거 마련과 구민 참여형 차량2부제,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등 미세먼지 저감실천 촉진 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지원 할 수 있는 내용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