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1. 08.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어울림 개최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센터(소장 류나연, 이하 도봉노적성해센터)는 도봉구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30일 화요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이용자 야유회)’을 개최했다.

장애인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봉노적성해센터를 이용하는 회원, 이용자, 자조모임, 활동지원사, 가족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롯데월드몰 내 아쿠아리움(지하 1층)과 서울스카이(전망대)를 관람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자는 “고비용과 활동지원서비스 시간이 부족해 평소 롯데월드몰 시설 관람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봉노적성해센터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비용과 보조인력을 지원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센터에서 이런 행사를 자주 진행해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도봉노적성해센터 류나연 소장은 “평소 장애인이 밖으로 나와 문화여가를 즐기는데 있어서 활동지원서비스 시간과 이동성 및 접근성, 비용의 문제 등 참으로 많은 것들이 고려된다. 센터의 행사에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문화여가생활에 대한 욕구가 크고 더불어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 라는 것을 실감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센터는 도봉구 장애인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자원발굴과 인식개선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고려하고 이어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도봉구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매년 1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향후 도봉노적성해센터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봉구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 본 행사를 점차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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