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1. 14.
성북구의회 2018년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이인순위원장, 구민을 위하여 충실하게 집행하고 추진되었는지 여부 확인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인순)에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실시한 복지문화국, 문화재단, 보건소, 안암동, 장위1동 주민센터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집행부와 구민들을 대상으로 강평을 진행했다.
이인순 위원장은 행정감사 대상 전부서에 대한 강평에서 “공공건축물 신축, 증축, 개축시 설계단계부터 운영부서와 시공부서 사이에서 긴밀한 업무협조와 수의계약 체결 시 계약자격을 확인한 뒤 정확한지 타 견적을 바탕으로 적법한 계약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복지문화국 시정사항에 대해 “어려운 주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 보훈 대상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 2019년 6월에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편성 검토,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미리 의논, 동복지협의체의 실적과 사업내용에 따라 운영지원금의 차등지원 방안을 검토, 자원봉사자 분들의 자부심과 자긍심 고취 방안, 희망 키움사업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자활근로사업에 최저임금 상향, 경로당에 지원하고 있는 가전제품 및 지원물품 체계적인 관리, 사립유치원과 같은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어린이집도 엄정하게 관리해 줄 것”등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이어서 현장 방문결과 “주차장을 보수하여 불편이 없도록 개선하고, 온가족행복지원센터는 마감처리와 바닥이 설계대로 되었는지 점검, 여성단체 보조금이 형평성에 맞게 지원 되었는지 여부, 여성회관의 프로그램운영에 있어 수강료 현실화 방안, 성북문화바캉스 축제에서 예산 투입 대비 기간이 짧은것에 대한 검토 등 우리구 문화유산을 개발하여 관광 사업을 육성하는 방안도 적극 마련, 성북동에 주차장 건설과 함께 다른 자치구 초청 관람이 가능하도록 관광 코스를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보건소 행전사무 감사에서는 “대학가나 중·고등학교 때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교육, 치매초기 관리 시스템 점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위원회 효과적 운영방안, 음식점, 위생업소 위생관리 철저, 아이들을 위한 성장단계별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비만관리 프로그램운영 및 홍보 등의 개선책"을 요구했다.
안암동주민센터 감사에서는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에게 지급되는 3L, 5L 음식물 쓰레기봉투는 음식물을 모아 버리기 불편하므로 1L 봉투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반찬배달 봉사 등 자원봉사 확대 운영, 생리대 지급 사업은 부끄러워 받아가지 않으므로 택배로 배송하는 방안 검토, 안암동 작은도서관 건립건의”등을 요구했고, 장위동 주민센터의 감사에서는 “청소년 장학금 매월 일정액 나누어 지급 검토, 어르신일자리와 건강상태 확인하여 강도가 약한 일자리 배정, 거주자를 우선적으로 강사 위촉”등을 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