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1. 14.
성북구의회 2018년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윤정자 위원장, 구의회 효율적인 운영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윤정자)는 지난 10월 22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의정활동이 더욱 발전하고 성북구의회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행정감사에 노력한 의원님들께 감사와 의회 사무국 직원에게 수고를 전하면서 강평을 시작했다.
윤 위원장은 이번 행정감사 결과 3가지를 주문했다. “지역주민이 의회 일정 및 의원의 의정 활동을 잘 알 수 있도록 홍보 강화, 의원들의 의정활동이나 인터뷰 자료를 언론사에 정확하게 전달하고, 보도자료 작성 시 다양한 사진을 제공하여 언론사의 사진 선택의 폭이 넓게 하고, 보도 자료에 사진을 게재하는 경우와 그러하지 못한 사례가 없도록 하며 모든 의원이 공정하게 홍보될 수 있도록 사무국에서는 신뢰감을 높이는데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다양하고 심도 깊은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를 결성하여야 하나 2018년은 지방선거로 인하여 연구단체를 구성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2019년에는 주제별로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각종 의정활동 자문 및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공유하고 연구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청회나 세미나를 개최하고 주민상대로 연구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사무국에서는 사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정자 위원장은 “구민의 민생을 더욱 효과적으로 책임지기 위해서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고, 지방선거에서 구민과 했던 소중한 공약들을 효율적으로 지키기 위해서는 한 순간도 의원 역량강화의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사무국에서는 의정활동의 핵심인 자치입법과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결산 심의에 대한 실무 교육과 외부기관에서 실시하는 의원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많은 의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요구하면서 강평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