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1. 14.
서울시의회 최정순 의원
「1일 현장수도사업소장」으로 아리수적극 홍보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지난 6일 중부수도사업소는 정릉시장(성북구 정릉동 소재)에서 찾아가는 1일 현장수도사업소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정순 의원이 1일 현장수도사업소장으로 참여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귀중한 행사다.
찾아가는 1일 현장수도사업소는 아파트 단지나 주민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아리수의 안정성을 널리 알리고, 수도 관련 시민의견 청취 및 불편사항을 해결하며, 유용한 상수도 정책을 안내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홍보 방식이다.
주요 활동사항은 방문 수질검사, 노후 급수관 내시경 검사 및 교체시 예산지원, 수도요금 상담, 수돗물 맛있게 먹는 법, 아파트 직결급수, 계량기 이상여부 확인, 건물신축시 계량기 설치 공사 방법 등 다양한 시책에 대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이다.
현장에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의 시민들의 참여해 수도요금 및 누수 상담 등 현장민원 접수(35건)와 상담(68건)을 실시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의견 청취,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유익한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아리수·정수기물·생수를 사용한 블라인드테스트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른 물과 비교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은, 천만 서울시민의 생명수, 아리수가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확인하는 자리였다.
중부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최정순 의원과 함께 성북지역에서 정례적으로 1일 현장수도사업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접근하여 소통하는 가운데 수돗물의 이미지를 개선하여 음용율을 높이고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도록 열정과 정성을 쏟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