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1. 14.


박용진 국회의원

국회 예결위서 맹활약…유치원·삼성 문제 지적

박용진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유치원 비리 문제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분식회계 정황을 지적하며 맹활약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 분야 질의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분식회계 정황을 지적한 데 이어, 7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의분식회계 정황을 확인 가능한 삼성의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박용진 의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위해 고의 분식회계로 삼바의 가치를 자체평가금액 3조원이 아닌 8조원으로 부풀린 정황이 담긴 문서”라면서 삼성물산 분식회계 의혹을 더욱 철저히 조사하고, 고유분식회계사건에 대한 신속한 결론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9일 국회 예결위 비경제분야 질의에서 “한유총이 아이들을 볼모로 인질극을 하고 있다. 학부모 민심을 자극하는 반사회적 행위”라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가짜 뉴스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법안이 통과되면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나, 회계 관리시스템인 에듀파인이 도입돼 볼펜 한 자루도 긴급히 살 수 없게 되고, 실시간 감사를 한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너무 사실과 다른, 황당한, 악의적인 부분까지 포함돼 있어서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실태 파악과 조치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소위 위원으로 합류해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박용진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의 통과를 직접 챙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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