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1. 21.
도봉구-(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21명의 아동들에게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해~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9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의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추천받은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 장학금, 학습용 컴퓨터 및 교육수강권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1,700만 원 상당으로 10명의 아동들에게 1년 동안 매월 소정의 장학금과 학습용 컴퓨터 1명, 1년 동안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온라인수강권도 10명의 청소년이 수혜를 받게 되어 총 21명의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이어 2017년 도봉구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장학사업, 디딤씨앗후원, 온라인교육 등을 지원해 왔다.
이동진 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에 후원을 받는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큰 꿈을 키우며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안 회장은 “도봉구는 아이들의 애정과 복지시설의 애착심이 어느 구보다 높다”며 “이번 장학금은 국가 장학금이 아니라, 후원금을 통해 전국 3,000여명한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장학금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한다. 성인이 되면 후배들을 위해서 작은 돈이라도 후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을 추천받아 희망나눔장학금, 장학도서, 교육용 컴퓨터와 문화체험 및 힐링캠프 등을 후원하며 수혜 아동들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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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
-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어떤 일을 하고 있나?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전국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도봉구에는 연간 4~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 도봉구 지역아동들을 지원하게 됐는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역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전국을 지원하고 있다. 특별히 도봉구와는 인연이 되서 다른 지역보다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으며, 또 각 기관인 시·군과 경찰서 등의 담당자들이 중요한데, 도봉구는 구청장님을 비롯해 국장, 과장, 팀장님들이 지역시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를 잘 해줘서 오늘 날 이렇게 지원하게 됐다.
-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한정되어 있지 않고 도봉구의 어려우신 분들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서 지원할 계획이다.